LG, 구광모 승계 앞서 당분간 전문경영인 체제…정리(5/21)
상태바
LG, 구광모 승계 앞서 당분간 전문경영인 체제…정리(5/21)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5.21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별세]‘장자 승계 전통’ 구광모 이어받아…당분간 전문경영인 체제 [경향]

구본무 회장에 이어 구광모 LG전자 상무(40)가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경영권을 이어받게 된다. 앞으로 구 상무의 경영권 승계작업과, 구 상무가 리더로서 역량을 쌓기 위한 주요 계열사 전문경영인의 보좌 체제가 숨가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그룹 경영을 맡아 왔던 구본준 (주)LG 부회장은 일부 사업을 인수해 독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설] '정도 경영'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선도한 구본무 회장 [한경]

그의 진가는 이런 경영 성과 못지않게 ‘정도 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실천’에서 볼 수 있다. 그는 그룹을 이끌면서도 이렇다 할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거의 없었다. 다른 국내 대기업들이 크고 작은 오너리스크로 흔들렸지만 LG그룹은 예외였다. 그는 취임 초부터 LG공정문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했다. LG가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것도 구 회장의 결단이었다.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은 비핵화를 가져올 것인가? [ifs POST}

발표자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행정전문대학원장

핵 폐기와 관련한 모델이 여러 가지가 있죠. 언론에서 많이 나온 대로 이란, 리비아, 우크라이나, 남아공, 또 카자흐스탄 모델까지 나오고 있죠. 모두 ‘선 비핵화 후 보상 방식’이죠. 북한은 병기를 내놓는 보상이고요.

저는 어떤 방식도 아닌 평양 방식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평양 방식. 우리는 북한이 내보내는 문장을 그대로 안 읽고 자꾸 자기 주관을 넣어서 이해합니다.

 

宿主 대한민국의 뇌수에 침투, 자살로 유도하라! [조갑제닷컴]

한국인들의 피아(彼我) 식별능력을 마비시킨 신경전달물질의 알맹이는 ‘민족’이다. 문재인-김정은의 판문점 선언에서도 ‘민족’이라는 말이 8개 문장에서 발견된다. ‘민족’이란 말로 북한정권의 反민족적, 反국가적 성격을 흐리고, ‘민족적 화해’ ‘민족의 혈맥’ ‘민족공동행사’ 등의 말로 대남(對南)공산화 공작을 촉진하며, ‘민족자주’ ‘자주통일’이란 말로 헌법(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에 어긋나는 공산화통일로 가는 문을 열고, ‘민족분단’이란 말로 전범(戰犯)행위를 덮으며, ‘민족경제의 균형발전’이란 말로 대북(對北)퍼주기를 정당화하고, ‘민족의 중대사’란 말로 통일문제의 국제화를 반대, 미국 등 우방국들의 도움을 차단하려는 의도를 품고 있다는 의심이 드는 용례(用例)들이다. 워낙 북한식 용어가 많아 이 선언문의 진짜 필자가 누구인지 의심이 생길 정도이다.

 

[朝鮮칼럼 The Column] 절벽 앞의 학생들, 책임지지 않는 교수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학생들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의 그림자가 짙어질수록 교수 사회의 무책임성, 구태의연함, 도덕적 해이가 극명히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대학은 연구기관, 학원을 넘어 교육기관이다. 학생들을 방치하는 대학은 존립의 정당성을 상실한다. 연전에 필자가 속한 단과대학이 개최한 학부모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교수들에게 물었다.

"어려운 경쟁을 뚫고 들어온 우리 아이에게 당신들이 해준 게 무엇인가?" 학생과 그 부모들의 좌절과 분노가 교수 사회를 정면으로 향할 날이 머지않았다.

 

[사설]매년 수천억 國庫 받는 수협, 18억전세 회장사택은 사위집 [동아]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