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소외된 평창 올림픽…정리(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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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소외된 평창 올림픽…정리(2/19)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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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기업들, 평창 겨울올림픽에 떨고 있다” [중앙]

안타까운 점은 이런 사이에 외국 기업들이 평창을 휘저으며 재미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텔은 드론 1218대를 띄워 평창의 밤하늘을 수놓았고,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인공지능(AI) 홍보관을 세워놓고 전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했다. 외신들까지 “평창에 한국 기업이 없다”고 보도하며 고개를 흔들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반기업 정서를 가라앉히고, 국내 기업들은 남은 기간 동안 올림픽 마케팅의 기회를 최대한 살려내야 할 것이다.

 

[사설] 이번엔 철강 관세 폭탄, 美 우방 중 韓만 타깃 된 이유나 알아야 [조선]

문제는 미국의 주요 우방국 가운데 12개국 명단에 포함된 것은 한국뿐이라는 사실이다. 미국에 철강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캐나다, 우리와 거의 같은 수준인 멕시코를 비롯해 일본, 독일, 대만 등은 모두 빠졌다. 정부는 군사 동맹국이고 FTA 체결국인 한국이 명단에 포함된 이유조차 모르고 있다. 대미 수출 증가율, 수출 품목 등 여러 요인이 거론됐다고 하지만, 2011~2017년 한국(42%)과 비슷한 수출 증가율을 보인 독일(40%)은 제외됐다. 대만(113%)조차 명단에서 빠졌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왜 惡만 드러내는가… 살아간 사람의 성취 없이 이뤄진 세계는 없어"

[작가 이문열 단독인터뷰]

―당시 기고문에서 '보수가 죽어야 한다'는 내용은 보수 진영의 반발도 불렀지요. 결국 보수가 죽어 현 정권이 탄생됐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사람을 못 쓰나, 어떻게 저렇게 들어앉아 있나, 내 속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그때 내가 말한 보수는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친박 중심의 보수였습니다. 그게 살아남아서 저러니 기가 막혔지요. 새롭게 태어나려면 죽어야 한다, 죽어서 다시 돌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정권을 말아먹고는 책임져야 할 정치인들 중에서 죽은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재수 없는 여왕(女王)만 감옥에 있지…."

 

[사설]“우물에서 숭늉” 南北정상회담 조급증 경계한 文대통령 [동아]

그 여건을 만들기 위해선 김정은의 태도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대북 메시지인 것이다. 아울러 남북 관계 급진전에 대한 우리 사회 일각의 과도한 기대감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국내용 메시지이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는 그렇게 우려하지 말라는 대미용 메시지이기도 하다.

 

[사설] 잠재성장률 1%대 추락 경고한 IMF [한경]

현재 2%대 후반인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030년 무렵에는 1%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경고가 나왔다. 이대로라면 2%대 성장조차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경제의 기초체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IMF는 잠재성장률 추락 원인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에다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생산성, 왜곡된 노동시장 등 구조적인 문제를 꼽았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노동과 자본 등 생산요소를 모두 투입해 물가 상승 등 부작용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의 성장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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