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올림픽’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정리(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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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올림픽’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정리(1/19)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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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평창 아닌 ‘평양 올림픽’ 말 나와서야 [동아]

그러나 김정은의 1일 신년사 이후 남북 접촉으로 올림픽 자체보다 북한 참가로 관심이 쏠린 게 사실이다. 더구나 17일 남북 합의에 따라 대형 남북 이벤트들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이러다 평창이 아닌 ‘평양 올림픽’이 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사설] 평양은 난데없는 열병식, 美 잠수함은 부산서 박대당하고 [조선]

이제 곧 한반도 주변에서 스테니스함과 칼빈슨함, 레이건함 등 항모 3척이 집결할 가능성이 있다. 괌 기지에는 최근 B-2 스텔스폭격기 3대와 B-52 전략폭격기 6대가 배치됐다. 뉴욕타임스 등은 '미군이 조용하게 전쟁을 준비 중'이라고 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김정은과 "(협상) 테이블에 앉겠지만,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김정은이 평창올림픽 이후 태도를 돌변해 비핵화 회담을 수용할 가능성은 없다. 미국은 '평창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가.

 

[박정훈 칼럼] 21세기 위정척사파(衛正斥邪派) [조선]

한국 좌파의 뿌리를 19세기 위정척사(衛正斥邪)파에서 찾는 시도가 있다.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저서 '한국 사람 만들기'에서 흥미로운 이론을 폈다. 좌파의 기저에 성리학 이상향을 꿈꾼 위정척사 사상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학문적으로 검증된 이론인지 여기서 따질 일은 아니다. 그러나 양쪽 사이엔 놀라운 유사성이 존재한다. 150여 년 간극을 두고 마치 평행 우주가 등장한 듯하다.

 

文 핵심지지층 2030 변심…단일팀·암호화폐 등 돌리다 [중앙]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스하키 단일팀 반대합니다’라는 글은 18일 현재 3만이 넘는 추천을 기록하고 있다. 남북이 전날 실무회담을 통해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키로 합의했지만 “지금까지 땀 흘린 우리 하키 선수들이 먼저”라는 글에 공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이 글에 비해 더 많은 추천을 받는 11개의 청원 중에서 5개가 암호화폐(가상화폐) 규제에 반대하는 글이다. 최근 암호화폐와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둘러싼 논란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

 

[사설] 소득불평등은 완화되고 있다 [한경]

김낙년 동국대 교수는 오늘 낙성대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장기통계’ 발간기념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논문을 통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은 통계 착시로 2010년 이후 양극화는 오히려 완화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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