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은 북한 왕조 선전장 아니다…정리(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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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은 북한 왕조 선전장 아니다…정리(1/16)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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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왕조 선전장 만들어주려 2전 3기 올림픽 유치했나 [조선]

올림픽에서 부차적인 문화·예술 행사가 먼저 의제에 오른 것 자체가 북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지금 남북 간에 진행되는 일이 얼마나 비정상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북은 우리가 각고의 노력 끝에 유치한 올림픽에 무임승차하고서 이 대회를 북 김씨 왕조 선전 무대로 만들려 하고 있다. […] 이번에 급조된 것으로 보이는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 내용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했으면 다른 나라들처럼 선수단을 파견해 경쟁하면 된다. 평창올림픽은 의도가 뻔한 북의 정치 쇼 무대가 될 수 없다. […]

북은 한반도기를 드는 기간 중에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무더기로 쏘고 우리 군함을 격침시켜 병사들을 떼죽음시켰다. 무엇을 위한 한반도기인가. 북 사기극의 도구였던 한반도기 때문에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개최국 선수단이 자랑스러운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나.

 

[사설] 북한은 비난 삼가고, 남측은 끌려다녀선 안 된다 [중앙]

북한 예술단 공연을 순수한 문화행사가 아닌 북한 체제 선전장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경계해야 할 것이다. 실제 공연이 성사되기까지 앞으로 남은 조율 과정에서도 북측에 일방적으로 끌려가기식 협상은 곤란하다.

 

[사설]관치 금융도 모자라 ‘勞治 금융’까지 할 건가 [동아]

‘이해관계자’라는 명목으로 사외이사 후보에 노조 추천 인사를 넣을 수 있도록 한 것은 노조가 경영에 참여할 길을 터준 것이다. 노조는 소액지분만 위임받아도 주주총회 안건으로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경영진이 실적보다 노조 눈치를 보느라 경쟁력을 떨어뜨릴 우려도 생긴다.

 

[사설] "감세 낙수효과 있다" 입증하는 미국 트럼프노믹스 [한경]

월마트는 직원 150만 명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9달러에서 11달러로 올리고, 200~1000달러의 성과급을 주기로 했다. 법인세 절세분 20억달러 중 7억달러를 직원에게 풀고 기술 투자, 직업훈련, 가격 인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성과급과 함께 미시간 공장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일자리 2500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와 마쓰다도 앨라배마주에 16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T&T, 컴캐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아메리칸항공 등이 보너스 지급에 동참했다. 파격적인 감세가 임금 인상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선순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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