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급 임원 9명 전원교체
상태바
금감원, 부원장보급 임원 9명 전원교체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11.17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부원장보 8명과 전문심의위원 1명을 전원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일부터 2020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이 임원 13명을 전원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임명된 부원장보는 ▲민병진(기획·경영) ▲최성일(업무 총괄) ▲설인배(보험) ▲오승원(은행) ▲윤창의(중소·서민금융) ▲김도인(금융투자) ▲조효제(공시·조사) ▲정성웅(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와 ▲박권추 회계 전문심의위원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16일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원승연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을 임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이라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또 “이번 임원 인사를 계기로 채용비리 등으로 흐트러진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고, 당면한 대내‧외 혁신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위쪽 오른쪽부터 민병진, 최성일, 설인배, 오승원, 윤창의 부원장보, 아래줄 왼쪽부터 김도인, 조효제, 정성웅 부원장보, 그리고 박권추 회계 전문심의위원.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