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뉴스배치 조작 충격…정리(10/23)
상태바
네이버의 뉴스배치 조작 충격…정리(10/23)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7.10.23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설] 충격적인 네이버 뉴스배치 조작, 공정성 대책 시급해 (중앙)

네이버는 국내 포털 검색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영향력 큰 기업이다. 그런데도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의 보도나 편집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한껏 자율을 누리면서 책임도 지지 않는다. 네이버가 뉴스를 입맛대로 주무르면 정보 유통과 여론이 왜곡될 우려가 큰데 별다른 제어 장치가 없다. 한국언론학회가 지난 주말 세미나에서 제안한 것처럼 제3자에 의한 감시와 견제 등 투명성 확보 대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네이버의 뉴스 배치 조작은 국민을 상대로 한 기만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사설] 뉴스 조작 사실 처음 인정한 네이버 (조선)

외부 요청을 받거나 자체 정치적 고려로 메인 뉴스에 걸릴 기사를 배치한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한 번도 제대로 된 규제를 받지 않은 채 '언론 위의 언론'으로 군림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려 왔다. 네이버는 언론이 아니라면 뉴스 장사를 그만두거나 언론과 똑같은 법적 규제를 받는 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사설]北風 타고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치닫는 아베 (동아)

총선에서 압승한 아베 총리는 북풍(北風)을 타고 우경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다. 아베는 극우적 국가관을 감춘 적이 없다. 그럼에도 현재 미일 정상 관계는 ‘찰떡궁합’이란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를 ‘뒷배’ 삼고 북한을 핑계 삼아 군국주의로 달려가는 아베의 폭주를 막으면서도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숙제다. 일본 내 양심세력과 국제 여론을 겨냥한 끈질긴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순수한 열정과 애국심이 난도질당해… 역사의 罪人처럼 만들어" (조선)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의 '구속 前夜' 육성 토로]

 

'곰팡이형 부정'에 무너진 일본 제조업 (한경)

“좀벌레가 갉아먹었다기 보다는 곰팡이가 퍼져 건물이 썩어 무너진 격이다”(닛케이비즈니스)

최근 일본 제조업체들이 품질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고베제강소, 닛산자동차가 제품 품질검사 데이터 조작 및 무자격자 품질검사 사실이 들어나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에 앞서 미쓰비시자동차 등이 연비조작 등으로 명성에 먹칠을 하기도 했습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