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쉬운 돈’의 함정…높아가는 글로벌 거품 경고

기사승인 2017.10.09  16:42:22

공유
default_news_ad1

- 독일 재무장관, IMF 총재, BIS, 이코노미스트지 등, 거품 위험 우려

 

세계 경제에 거품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풀려난 돈이 자산시장으로 흘러들어 거품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준(Fed)이 시중 자금을 흡수할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① 독일 볼프강 쇼이블레(Wolfgang Schäuble) 재무장관은 9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으로 부채와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에 주요한 리스크가 되고 있다”면서 “세계 경제에 새로운 거품이 커져가고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년간 독일 재무장관을 맡았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새 내각 개편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그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시장에 수조 달러를 솓아부은 탓에 새로운 거품의 위험성이 생겨냈다”면서 “나 자신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② 앞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도 “세계 경제가 최적의 성장을 누리고 있다”면서도 “많은 나라에서 부채 수준이 올라가고, 특히 중국에서 급격하게 신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금융시장에서 리스크 감수가 커지는 등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③ 국제결제은행(BIS)도 지난달 “세계경제가 싼 신용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면 세계경제가 회복의 길에서 이탈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④ 홍콩의 이코노미스트 앤디 씨에(Andy Xie)는 “중앙은행들이 자산 거품을 키웠다”면서 “금리인상과 함께 미국 유럽등의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거품이 붕괴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⑤ 영국의 경제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The Economist)는 최근호 커버스토리로 황소 장세(bull market)를 다루면서 "극도의 금융완화 정책의 결과로 모든 자산 시장이 올라가고 있지만, 이젠 걱정해야 할 때“라고 했다.

 

▲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최근호 커버 /이코노미스트

 

⑥ 미국의 온라인 경제매체인 마켓워치(MarketWatch)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의 PER은 30배 정도이며, 이는 역사적 평균치(15.68)의 두배이며, 1929년 대공황 직전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그래픽 정리=김송현

김송현 기자 ksh@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