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남아 랜드마크 `쇼케이스` 베트남에 개장
상태바
삼성전자, 동남아 랜드마크 `쇼케이스` 베트남에 개장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3.17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베트남내에 박항서 신화,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코리아 열기를 삼성전자가 디지털 문화체험 공간을 통해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동남아 최초로 베트남 호찌민에 브랜드 체험 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를 오픈했다. 전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삼성 쇼케이스`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내 코리아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 베트남 호치민에 개장한 삼성전자 `쇼케이스`. 제공=삼성전자


이 문화체험 공간은 베트남 호찌민의 비텍스코(Bitexco) 파이낸셜 타워에 약 1100㎡(약330여평)로 마련됐다. 미국 뉴욕의 ‘삼성837’,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브랜드 체험 공간.
 

삼성전자는 "동남아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며 "단순한 제품의 전시·체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삼성 쇼케이스'는 18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제품간 연동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 솔루션 체험을 강화했다.
 
이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리빙룸’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주방가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로 가상현실 게임 체험 등이 가능한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부부가 아이를 맡기고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형 키즈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삼성 쇼케이스’에서 신제품 론칭 이벤트와 현지의 문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경욱 베트남 법인장(상무)은 “베트남 호치민의 삼성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시아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